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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radiation?
방사선 개념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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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알기
공기, 물처럼
우리와 늘 함께 있어요.
방사선은 인간과 분리하여 생각할 수 없는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에서 나오는 방사선은 양이 매우 적어 인간은 아무 문제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은 음식물이나 공기에서도 나오고 있어 우리들이 모르는 중에 조금씩 받고 있답니다.
방사선은 매우 강한 힘을 지닌
‘에너지의 흐름’
불안정한 상태의 원자나 원자핵은 안정된 상태로 변화하려고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방출되는 에너지를 ‘방사선’ 이라고 합니다.
방사선은 눈에 보이지 않고 냄새도 없고 몸에 닿아도 아프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몸이나 물질을 통과할 수 있고 몸 안의 DNA (유전정보를 담는 물질)를 손상시키는 성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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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에너지가 높은 상태에서 물체가 안정을 찾기 위해 내보내는 에너지 뭉치를 포괄적으로 방사선이라 부른다.
원자가 방출하는 방사선 외에 뜨거운 물체가 내는 적외선이나 가시광선, 전자기 진동에서 방출되는 전자기파도 넓은 의미의 방사선이다.
-원자(Atom) : 화학적 방법으로는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물질의 기본단위 입자
- 원자핵 : 원자의 중심부를 이루는 입자
전리방사선
에너지가 커서 물체에 도달하면 물질을 구성하는 원자 들을 이온화(전리)시키는 능력을 가진 방사선을 전리방사선이라 한다.
- 전리방사선 : 엑스선, 알파입자, 베타입자, 감마선, 중성자, 양성자 등
- 이온화 : 원자에 결합되어 있는 전자가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흡수하여 결합을 끊고 전자와 이온으로 분리되는 과정, 쉽게 말해 다른 물질과의 반응을 통해 결합되어 있는 상태를 끊어 버리는 현상
비전리방사선
전리방사선과 반대로 전리 능력이 없는 방사선은 비전리방사선이라 한다.
-비전리방사선 : 적외선, 가시광선, 전자파, 마이크로파, 초음파 등
방사선은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 입자
파장이 매우 짧은 전자기파
방사선에는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 엑스선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들이 가진 가장 큰 특징은 에너지가 크고, 사물을 통과하는 능력(투과력)이 좋다는 것입니다.
방사선의 큰 에너지와 투과력을 이용하여 암을 치료하고, 수화물을 검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방사선 종류별로 통과하는 힘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구조물을 이용하여 막을 수 있습니다.
방사선의 종류
막을 수 있다!
어디에 쓰이지?
알파선
종이
화재경보기
베타선
알루미늄판, 플라스틱
두께 측정, 비상구 경보등
감마선/엑스선
납, 콘크리트
뼈 골절 진단, 암 치료, 공항 수화물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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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α)선
알파선은 주로 자연에 존재하는 방사성물질로부터 나오는데, 비교적 높은 에너지를 지니지만 너무 무거워서 멀리 가지 못한다. 그리고 종이 한 장으로 알파선을 쉽게 막을 수 있다.
- 방사성 물질 : 방사선을 방출하는 성질을 가진 물질을 말한다.
베타(β)선
베타선은 방사성물질로부터 나오는 전자이며, 알파선보다 크기가 훨씬 작고 속도도 빠르다.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으로 막을 수 있다.
감마(γ)선, 엑스(X)선
감마선과 엑스선은 전자기파와 같은 것이지만 일반 전자기파보다 힘이 아주 세기 때문에 물체를 쉽게 통과할 수 있다.
감마선은 엑스선보다 더 쉽게 우리 몸을 통과할 수 있어 암 치료와 같이 의학적으로 이용되며, 납이나 콘크리트를 이용하여 방사선의 세기를 감소시키거나 막을 수 있다.
방사선을 표시하는 방법
시버트(Sv)
사람이 방사선에 노출되었을 때 그 영향의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
방사선에 노출되는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자연에서 받는 방사선의 경우 시버트의 단위가 너무 커서 그 1000분의 1인 밀리 시버트(mSv)를 사용합니다. 외부나 내부에서 받는 방사선의 영향도 시버트로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 1회 가슴 엑스선 촬영 시 약 0.1밀리 시버트(mSv)의 양을 받게 됩니다.
※ 1시버트 = 1000밀리 시버트
베크렐(Bq)과 큐리(Ci)
방사성물질의 양을 나타내는 기본 단위
방사성물질이 일정 시간 내에 얼마나 많은 방사선을 방출하는지를 나타내는 단위를 ‘베크렐’ 또는 ‘큐리’로 표기하며, 표준단위인 베크렐을 주로 사용합니다.
식품이나 물 1kg에 100베크렐의 방사성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100Bq/kg이라고 표기합니다.
예를 들어, 바나나의 경우 방사선을 방출하는 물질인 칼륨-40이 130Bq/kg 정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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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방사선을 방출하는 능력을 방사능이라 한다.
방사성
방사선을 방출하는 성질을 방사성이라 한다.
방사성물질
방사선을 방출하는 성질을 가진 물질을 말한다.
방사선 피폭(피폭)
인체가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폭이라고 하며, 외부피폭과 내부피폭으로 나뉜다.
외부피폭 vs 내부피폭
외부피폭은 인체 외부에 방사선에 의해 노출되는 것을 말하며, 내부피폭은 상처, 호흡이나 음식물 섭취 등을 통해 방사성물질이 인체 내부에 들어와 노출되는 것을 말한다.
피폭의 원인은 달라도 시버트로 나타낸 수치가 같다면 몸에 대한 영향은 대체로 같다고 할 수 있다.
피폭선량(선량)
피폭에 의해 사람이 받는 방사선의 양을 말한다.
단위에 대한 친근감 쌓기
베크렐 단위는 ‘앙투안 앙리 베크렐’으로 부터
앙투안 앙리 베크렐은 프랑스의 물리학자로서, 초기에는 적외선과 형광 현상 등의 광학적 연구에 집중했으나, 95년 뢴트겐의 X선 발견에 고무되어 이듬해 봄에 방사능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자연방사선을 발견하고 우라늄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을 「베크렐선」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그 후 이 방사선을 더 연구하여 그 일부가 전기장이나 자기장에 의해 굴절하므로 X선과는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1903년 퀴리 부부와 함께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습니다.
큐리 단위는 ‘마리 퀴리’로부터
마리 퀴리는 폴란드 태생의 프랑스 물리학자로서, 고등물리화학연구소에서 실험을 지도하던 피에르 퀴리와 결혼하여 수년간 라듐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퀴리 부부는 라듐을 이용하여 동물 피부에 있는 암조직에 방사선을 쪼이면 비록 상처는 남지만 암조직은 사라지고 피부는 재생된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방사선에 의해 암세포가 파괴된 것입니다.
이후 의사들은 라듐을 환자들의 암치료에 쓰기 시작했습니다. 라듐은 상처를 줄 수도 있지만, 또한 치료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퀴리 치료법’의 발견은 획기적인 것이었습니다. 마리 퀴리는 여성으로서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 입니다.
1903년 라듐 연구로 그녀의 남편과 공동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고, 1911년에는 단독으로 노벨 화학상을 받았습니다.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
만들어진 방법이 다를 뿐 똑같은 방사선
방사선은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연방사선’은 지구가 탄생할 때부터 있어 온 우라늄, 토륨, 라듐 등과 같은 원소에서 나오며, 신기하게도 우리의 몸은 물론 먼 우주에서도, 그리고 음식물에서도 아주 작은 양의 자연방사선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인공적으로 만든 방사선도 있는데, 이것을 ‘인공방사선’이라고 합니다.
병원에서 사용되는 엑스선촬영기 등에서 나오는 방사선이 인공방사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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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방사선
자연방사성물질로부터 방출되는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들과 우주선 으로부터 방출되는방사선, 지표와 건축물 재료 속에 들어 있는 방사성 물질로부터 나오는 방사선 등이 이에 속한다.
자연방사선에 의한 피폭량은 지방에 따라 다르나 이란, 브라질, 인도 등의 특정지역에서는 연간 10mSv를 초과하는 지역도 있다.
일반인이 자연방사선에 의해 연 평균 2.4mSv를 받는 것과 비교하면 특정지역의 자연방사선량이 연간 평균치를 웃도는 것을 알 수있다.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 비교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으로부터 사람이 받는 방사선의 영향을 아래와 같이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인공방사선의 양이 많고 노출되는 시간이 길면 방사선에 의한 영향이 높아지므로 조심해야합니다.
단, 의료용의 경우 높은 세기의 방사선을 암세포에 집중적으로 쏘게되므로 정상세포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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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항암치료
병원에서 항암치료에 쓰이는 인공방사선은 암세포에만 집중적으로 방사선을 쏘여 암세포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이러한 치료용 방사선은 투과거리가 길지 않기 때문에 주변 정상세포의 손상은 크지 않다.
방사선량
방사선에 노출된 양을 방사선량이라 통칭하는데 조사선량 (공기 중에서 감마선, 엑스선의 세기), 흡수선량(물질에 흡수된 방사선의 에너지), 등가선량(인체의 장기가 받은 방사선의 양) 등이 있다.
방사선 피폭(피폭)
인체가 방사선에 노출되는 현상으로 간혹
‘방사선에 피폭되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볼 수 있다.
피폭선량(선량)
피폭에 의해 사람이 받는 방사선의 양을 말한다.
시버트 단위(Sv)
※ 1 Sv = 1000 mSv
Sv는 인체가 방사선에 노출된 양을 나타내는 단위인데 너무 큰 단위라서 1/1000의 크기인 mSv를 주로 사용한다.